[창업정보/무인카페] 무인카페의 장단점 비교

[창업정보/무인카페] 무인카페의 장단점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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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로 언택트 시대가 비교적 빠르고 안정적으로 찾아와서 무인 사업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아이스크림 할인점, 밀키트 전문점, 세계 과자 할인점, 24시간 편의점 그리고 무인카페가 있습니다. 초기에 무인점포를 잘 준비해두면 적은 노동력으로 보너스처럼 매달 수입이 생기는 구조이다 보니 본업보다는 부업으로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필자 또한 부업 개념으로 무인사업 중에서 무인카페에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자료수집과 시장 조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무인 카페뿐만 아니라 창업을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알아보게 되는 게 창업예정분야의 장점과 단점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무인카페 창업 시 예상되는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무인 카페의 장점

1.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다.
무인카페의 가장 큰 장점은 인건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2022년 기준 최저임금은 시간당 9,160원으로 월급(209시간)으로 계산하면 191만 4,440원입니다. 매장을 청소하고 물품들을 채워주는 시간을 제외하고 추가적으로 발생되는 인건비가 없어서 고정지출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2. 24시간 영업이 가능하다.
저도 늦은 시간에 차를 마시려고 하면 카페들이 문을 닫아서 마시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24시간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존의 카페와 다른 수요층에 의한 매출 발생이 가능합니다.

3. 본업 이외의 부업이 가능하다.
퇴근 후에 하루에 한 번 물품을 채우거나 청소하는 시간만 필요하기 때문에 부업으로 충분히 운영이 가능합니다.

4.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다.
무인카페의 경우 커피머신의 경우 2,000만 원 내외(부가세 별도) 인테리어 비용은 평당 120만 원 ~150만 원가량 그리고 대부분의 무인카페 체인점의 경우 가맹비나 로열티, 교육비 등이 들어가지 않아서 다른 커피 체인점에 비해서 소자본 창업이 가능합니다. 체인점의 경우 권리금이나 보증금을 제외한 비용이 4,500원 ~ 5,500만 원가량 필요하다고 합니다.

무인카페 단점

1. 매장관리가 어렵다.
직원이 상주하는 곳이 아니다 보니 고객이 음료를 흘리거나 비품 정리 등에 있어서 즉각적인 대처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정리가 안되어있고 청결하지 않은 매장이라면 고객들은 다시는 찾지 않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일부 고객들의 아지트가 될 가능성이 높다.
다른 종료의 무인매장인 아이스크림 할인점이나 편의점, 세계 과자 할인점 같은 매장보다는 도난에 대한 위험성은 적지만, 앉을 수 있는 테이블 등의 공간이 있다 보니 일부 고객들이 매장을 점거(?)하여 컵라면 같은 외부음식을 매장에서 먹는다거나 실내 흡연, 기물 파손 등의 위험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경우 다른 고객들이 매장으로 들어오기 힘들기 때문에 매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3. 무인이라고 해도 매장 관리가 필요하므로 거주지에서 너무 먼 곳은 창업이 힘들다.
무인 카페라고 해도 매장 청소 및 관리, 기계고장 등 대처해야 할 상황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거주지에서 너무 먼 곳으로 창업이 힘들다고 보셔야 할 것 같아요. 더불어 장기간의 출장 등의 타 지역으로 가게 될 경우 사업주를 대신해서 매장을 관리해줄 사람이 필요하므로 주변에 도움이 주실 분이 없는 경우도 힘들 수 있습니다.


이상 무인카페 창업하기 전에 알아보아야 할 장단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무인카페 창업을 위해서 개인적으로 알아본 정보이므로 사실과 좀 다른 부분이 있을 수도 있으니 참고하는 정도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